그리스 도시 국가 처럼 개인의 자유로운 정신의 발현을 보장하는 사회조건 속에서 역사를 자유로운 개인 정신의 산물로 인식됐던 서양은 동양에 비해 정사와 야사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다. 지난호 서양의 정사와 야사에 이어 동양 역사의 기술에는 어떠한 방법이 있으며 후대에 전해질 역사는 현재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현대의 야사는 어떻게 전해지는지